[기동] 19금 안붙은 19금…낯뜨거운 'BL만화' 열풍다음메인에서 눈에 띠는 제목의 기사가 있어서 봤습니다.
읽어보니 마치 BL은 악의 축으로 청소년을 병들게 하는 사회악이더군요.
그런 BL을 사랑하는 골수 동인녀인 저는 '악마'쯤 되려나요.
보면서 느낀 점은 딱 하나-
'마녀사냥'있겠구나.물론 출판사에서 19금인 책을 더 많이 팔기 위해 19금으로 지정하지 않고 출판한 것은 잘못입니다.
저 역시도 이 점은 확고하게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잘잘못을 따지는 것과 무조건'때려잡자'식의 여론몰이와는 별개인 것이지요.
마치 모든 BL 관련 책이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것처럼,
혹은 무조건 낯뜨거운 성적 표현으로 점철되어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아니지요.
정말 동인녀로써 확실하게 19금 지정할 것은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저런 소리 듣지 않게요.
명백하게 '성인'으로서 하나의 코드로 BL을 즐기는 것은
자유 국가에서 엄연히 제가 누릴 수 있는 '권리'입니다.
SBS, BL만화 일방 매도 물의
이 분 글을 읽으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그나저나 세상 어찌되려고, 뭐든
'반동'하는 요즘입니다.
안그래도 MB와 인수위가 착실하게 괴상한 짓을 많이 하고 있는데,
(특히나 과거사 조사관련 기관들의 폐지는 정말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도 그리 돌릴 수 없는 게지요/먼눈)
거기에 동참하는 SBS입니다.
씨방새의 명성이 건재함을 자랑하며,
아니 MB와 관련해서는 더욱 확고해진 모습을 보여주며
저로 하여금 조금이나마 남아있었던 정도 확실하게 떨궈줍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