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2. 17:12
Review
★★★☆
며칠전, 친구가 나름 재미있게 보았다는 소리에 흥미를 가지게 돼서 봤습니다.
보기 전에 찾아봤던 리뷰들에는 보기 과한 장면들 때문에 거북했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음.. 이게 어디가 과하다는거지?
덕분에 내가 이상한건가???
잠시 고민의 시간을.....
어째거나
나탈리의 연기는 멋졌습니다. 정말로.
그저 아름답고 연약하고 섬세하며 강박적이던 그녀의 백조가
쫓기는 그녀의 심리에 따라 도리어 화사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띄게 되는 부분을 영상으로 보고 싶었는데,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는 현실적 한계라구 해야 하나요,
표현이 되지 못한거 같아 아쉽네요.
머 발레 자체를 보기 위해 본 영화는 아니니 그부분은 포기해야겠죠.
그저 그녀의 마지막 대사,
-난 완벽했어.
피를 흘리면서도 카타르시스에 도달한 자만이 뱉을 수 있는 대사였던 거 같아서,
어찌보면 극중 백조가 자살이란 비극으로 끝났던 것과는 달리,
그녀는 만족한 게 아닐까 싶네요.
비극이라고 평가하기엔 마지막 그녀의 미소가
만족한 자만이 낼 수 있는 극상의 것이었던지라...
되려 거기까지 소진할 수 있었던 그녀가 부럽기까지 했다고 하면,
심리 스릴러를 감상한 평치곤 이상할까요^^;
음.. 이게 어디가 과하다는거지?
덕분에 내가 이상한건가???
잠시 고민의 시간을.....
어째거나
나탈리의 연기는 멋졌습니다. 정말로.
그저 아름답고 연약하고 섬세하며 강박적이던 그녀의 백조가
쫓기는 그녀의 심리에 따라 도리어 화사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띄게 되는 부분을 영상으로 보고 싶었는데,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는 현실적 한계라구 해야 하나요,
표현이 되지 못한거 같아 아쉽네요.
머 발레 자체를 보기 위해 본 영화는 아니니 그부분은 포기해야겠죠.
그저 그녀의 마지막 대사,
-난 완벽했어.
피를 흘리면서도 카타르시스에 도달한 자만이 뱉을 수 있는 대사였던 거 같아서,
어찌보면 극중 백조가 자살이란 비극으로 끝났던 것과는 달리,
그녀는 만족한 게 아닐까 싶네요.
비극이라고 평가하기엔 마지막 그녀의 미소가
만족한 자만이 낼 수 있는 극상의 것이었던지라...
되려 거기까지 소진할 수 있었던 그녀가 부럽기까지 했다고 하면,
심리 스릴러를 감상한 평치곤 이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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